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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산도] 1박2일 청산도

1박 2일 일정의 청산도 나들이

배를 난생 처음타봤는데,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것도 처음 알게됨.


완도 → 청산도 배 시간표


배시간이 좀 남아서 완도의 근처 식당에서 끼니 해결

전복 물회!


청산도에서의 숙박은 민박집으로 정하고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소라민박! 검색을 통해 알게된 곳으로 빠르게 예약했는데, 

청산도 도착부터 완도로 돌아가는 동안 모든 일정을 책임져 주셨다.

청산도 도착시간에 맞춰서 픽업해주시고, 

1박 2일 일정이라 말씀드렸더니 청산도에서 볼만할 곳들을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가이드해주셨다.

완도 토박이셔서 그런지 가이드 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와~ 예약 잘했구나 싶었다.

가고싶은곳은 미리 말씀드리면 차로 슝 데려다주시고 태우러 와주시고

차는 완도에 놓고 오라고 말씀하신게 괜한 말씀은 아니었구나 생각했다.


  


원래 청산도는 봄에 꽃구경하러 사람들이 많이 온다며 여름은 비수기라고 하신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아서 차로 못들어가는 곳도 많은데 비수기라 차로 빠르게 주요 코스를 구경했다.



'슬로우 시티' 슬로건에 맞게 일정을 여유있게 잡고 와서 많이 걸으면서 즐겨야 청산도를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큰 섬이구나 느꼈다.)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방문



촬영지에서 내려다본 마을 모습





초분



여기저기 청산도를 둘러보고 저녁먹을거리 장보러 민박집 사장님과 함께 장보러 ㄱㄱ

해산물 먹을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단골 해산물 가게로 데려가주심 ㅋㅋ

해산물 손질이랑 회도 직접 떠주셔서 배터지게 먹고 사모님이 추가 안주까지 차려주심



배터지게 먹고 다음날 오전에 바로 배타고 완도로 ㄱㄱ

나름 큰 섬이고 여유있는 일정으로 가면 충분히 힐링하고 올 수 있는 청산도.

다음에는 여유있는 일정으로 와야겠다. 1박2일 너무 빠르게 지나간듯


청산도 → 완도 배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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